기사최종편집일 2024-12-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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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장예원과 ♥핑크빛 언제부터? "자주 못 만나 1시간씩 전화"

기사입력 2024.12.21 17:34 / 기사수정 2024.12.21 17: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와 또 다른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의 13년 지기이자 13세 연하인 아나운서 장예원이 먹친구로 등장했다.



장예원은 SBS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시기를 떠올리며 "당시 전현무가 시장의 상황을 분석해 줬다. 거의 다 결혼하고 (회사를) 나간 선배들밖에 없었다"고 떠올렸다.

전현무는 "다들 결혼을 하고 나오는데, (미혼일 때 나오면) 그 시장은 또 다를 것"이라며 "장예원은 어린데 미혼이고 경쟁력이 있어 보여 나와도 될 것 같았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한 이유를 밝혔다. 



장예원은 "전현무 씨가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주는 스타일이다. 오빠의 장점은 하루 종일 말할 수 있다"라며 "오빠는 목소리가 진짜 좋다. 자주 못 만나면 이제 좀 몰아서 전화를 할 때가 있다. 전화를 하다가 끊고 시간을 보면 거의 1시간 반이 지나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전화만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말투가 다정해서 그게 오빠의 최대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만나기는 너무 싫은데 목소리는 좋은 거다"라고 자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장예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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