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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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서현우에 정체 발각됐다…"배반도 월클이네" (열혈사제)

기사입력 2024.12.13 22:31 / 기사수정 2024.12.13 22:3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하늬가 서현우에 정체를 들켰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병원 CCTV를 통해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이 만나는 모습에 그의 정체를 알아챈 남두헌(서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사 현우철(이주원)으로부터 '긴급'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가 걸려오자 남두헌은 "뭐 매일 긴급이냐. 119도 사건 사고가 이렇게 많이는 없을 거다"라며 불신에 가득차 투덜거렸다.

그러나 현우철은 "이건 진정한 긴급이다. 김해일 신부 있지 않냐. 죽으면 혹시 골치 아플까봐 조 형사를 딱 박아놨었다. 그런데 거기에 의외의 인물이 딱 나타났다"라며 포석을 깔았다.



이에 남두헌은 "의외? 어디 뭐 손흥민이라도 왔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으나, 이후 "누구를 보러 왔나 딱 봤드만은 김해일 신부더라"라며 현우철이 넘긴 CCTV에서 박경선의 모습을 발견했다.

"배반도 월클이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남두헌은 "아이고 뒤통수야. 얼얼하니 희안하네"라며 곧장 김홍식(성준)에 전화를 걸려던 남두헌은 "아니지. 이 분은 내가 먼저 풀어야지"라며 반격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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