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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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이장우♥조혜원, 2025년 '결혼' 겹경사…공개 열애 마침표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12 0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준호와 김지민, 이장우와 조혜원이 방송에서도 수없이 언급한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11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확정짓고 준비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준호와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며 프로포즈 과정과 결혼 준비 근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11일 방송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이장우가 결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게스트 홍석천은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며 "이장우 요리를 직관하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재료를 준비하다가 "전 (결혼을)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가 최초로 결혼시기를 언급해 그 어느때보다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 및 연애 일화를 자주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결혼응원을 받아왔다. 

매번 결혼설이 생겨나거나 방송 소재로도 쓰여왔던 두 사람의 결혼이 본격화 되자 두 사람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김준호는 과거 SBS '돌싱포맨'에서 "세븐 결혼식 때 거미가 축가를 해 줬다. 그때 거미가 나와 지민이가 결혼할 때 축가를 해 주겠다고 했다. 축가로 거미가 확정"이라며 결혼식 계획을 밝히며 세븐과 조혜련에게도 축가 약속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김지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얘기 없이 각자 사는 집 계약을 연장했다는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집을 합친 후 미래까지 그렸다며 반려견을 위해 부지 매입 후 집을 지을 계획까지 세웠음을 덧붙여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을 초대하는가 하면, 야구장 등 공개 데이트를 이어갔다. 

조혜원은 지난 3월, 함께 돌잔치에 참석해 노래를 부른 이장우의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8월에도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우랜만"이라는 인사를 전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시청자들이 염원하던 두 공개 커플의 결혼 준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번 언제 가나 했는데 축하해요", "2025년은 공커 결혼의 해", "맨날 방송에서만 다뤄지던 소재인데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TV조선,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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