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05:48
연예

박수홍♥김다예, 벌써 둘째? "냉동 배아 1년 연장"·"생각 바뀔 수 있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12.11 21: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둘째 가능성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2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수홍,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재이 생후 50일을 맞아 손헌수 부부가 그들을 찾았다. 상호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사를 해줄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 박수홍과 손헌수.

김다예의 친정 엄마가 잠시 재이를 봐주는 동안 모처럼 외식에 나선 네 사람. 김다예는 딸이 태어난 이후 50일 만에 첫 외출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헌수의 아내가 "둘째는 어떻게"라며 이후 자녀 계획을 묻자 김다예는 "마침 난임 병원에서도 전화가 왔더라"라며 입을 뗐다.

냉동 배아 9개를 어떻게 할 거냐는 병원의 물음에 고민했다는 김다예. 이에 손헌수의 아내가 "기억 난다. 그때는 배아가 10개나 있다고 했었다. 수홍 오빠는 다 낳을 거라면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나는 옆에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봤잖아"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근데 병원에서 전화왔을 때 아내가 냉동 배아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다예는 "내가 낳을 생각으로 유지한 게 아니라 혹시나 2, 3년 뒤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데 그땐 얼리지도 못한다"라며 추후 둘째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박수홍은 1시간 간격으로 잠에서 깨 보채는 재이를 달래느라 결국 밤을 새는 등 본격적인 '현실 육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채 딸에게 아침을 먹이는 박수홍을 본 장동민은 "아기는 예쁜데 아빠는 왜저래"라며 박수홍의 낯빛에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홍은 건강 검진에서 대사 증후군을 진단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제대로 식사를 챙기지도 못하고 숙면은 물론, 규칙적인 수면조차 챙기지 못한 것.

박수홍은 "재이나 산모 케어만 신경 썼더니"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의는 "부모의 식사를 아이도 닮는다. 본인의 건강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박수홍의 건강 관리를 독려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