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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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롯 개척" 에녹,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최우수상

기사입력 2024.12.11 07: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녹이 10일 개최된 ‘2024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문화예술, 가요, TV,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 현존하는 국내 유일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인가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녹을 비롯해 성인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성철, 안소정,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하늬 등이 참석했다.

에녹은 수상 후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상의 무게를 알고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에녹은 뮤지컬 ‘마타하리’,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하며 TV와 무대를 오가고 있다. 기품 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뮤트롯’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앞서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와 셀럽챔프가 진행한 페이보릿 셀럽(Forbes Korea Favorite Celeb, FF) 투표에서 솔로가수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녹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MBN ‘현역가왕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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