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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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계약서 다 썼다, 오라"…튀르키예 전격 이적? 틀렸습니다→"사실무근" 충격 결론

기사입력 2024.12.10 18:30 / 기사수정 2024.12.10 18:30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SNS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SNS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결론이 날 조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1월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더불어 최근까지 손흥민을 따라다녔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부인했다.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측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루머가 떠돌았는데, 에이전트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거대한 구단이라고 하더라도 손흥민이 먼저 나서 역제안을 한다는 것은 현실 가능성이 적다.

에이전트 설명 덕에 손흥민의 상황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다만 토트넘이 아직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공식적으로 발동시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유지된다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약 3주 뒤인 내년 1월1일부터 다른 클럽들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SNS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SNS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 및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언급하면서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협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고 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현재 계약 상황과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는 점, 그리고 일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측이 장기 계약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려고 하자 이 결정에 놀랐다는 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과 튀르키예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점 등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해 돌던 루머들을 언급했다.

앞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라리가는 물론 세계 축구계를 호령하는 클럽들과 연결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일부 스페인 언론들은 손흥민이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는 점을 들어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쓰기 힘들거나 영입 기조가 달라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심지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지난 7일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합류할 의향이 있다"며 "최신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되기 위해 자신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가장 최근에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최다 우승(24회)에 빛나는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대신 오시멘 영입에 눈을 돌리면서 오시멘의 공백을 대비해야 하게 된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손흥민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은 지난달 20일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의 보도로 처음 시작됐는데, 당시 매체는 갈라타사라이의 두르순 외즈베크 회장이 에이전트인 조지 가르디에게 손흥민 영입 권한을 주면서 손흥민을 데려오라는 특명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루머는 영국 매체들이 튀르키예발 보도를 가져온 이후 다시 불타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시멘 영입을 원하며,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공백을 손흥민으로 메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퍼스 웹'은 이를 가져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미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또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협상을 시도하려고 한다"면서 "갈라타사라이의 두르순 외즈베크 회장은 구단과 곧잘 협력하는 에이전트 조지 가르디에게 손흥민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을 줬다"고 덧붙였다.

'스퍼스 웹'은 심지어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중 일부를 이미 작성하기 시작했다"며 갈라타사라이가 본격적으로 손흥민 영입 프로젝트를 시작한 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부터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갈라타사라이까지 이어진 손흥민의 이적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했다는 루머는 물론 1월 이적시장에서 갈라타사라이로 향할 거라는 루머 역시 거짓이었던 것이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판명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고,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빈자리를 손흥민 영입으로 메우기 위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현지 보도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했다. 사진 연합뉴스


'스퍼스 웹'은 "토트넘 주장(손흥민)의 에이전트는 한국 언론과 잠재적인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는 자신의 의뢰인의 이적설을 단호하게 부인했고,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최근 국내 언론 '세계일보'를 통해 "손흥민이 먼저 스페인 구단(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했다거나 그가 튀르키예로 이적할 거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직 토트넘과의 대화를 끝내지 않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토트넘과 동행을 1년 더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손흥민 측에 통보하기만 하면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SNS,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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