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VCHA KG 계약해지 소송에 "허위+과장된 발언 유감"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VCHA 출신 KG의 계약해지 소송 관련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Kiera Grace Madder(이하 KG)의 소송 제기 및 SNS를 통한 입장 표명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5월, KG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VCHA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KG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KG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YP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KG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KG는 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겪은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케이지는 팀의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고, 올해 5월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현재 계약 해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하 JYP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JYP USA입니다.

Kiera Grace Madder(이하 KG)의 소송 제기 및 SNS를 통한 입장 표명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5월, KG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VCHA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KG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KG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KG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25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YP USA 드림

Dear All,

This is JYP USA.

We would like to address the recent lawsuit filed by Kiera Grace Madder (hereafter referred to as "KG") and her public statements on social media.

In May of this year, KG left group residence and initiated discussions through her legal representatives. In response, we temporarily suspended VCHA’s planned activities and engaged in extensive discussions with KG’s representatives to explore potential resolutions. However, recently we have not received any response from KG’s representatives, leaving our legal representatives awaiting further communication.

We deeply regret KG’s decision to file a lawsuit and make unilateral public statements containing false and exaggerated claims. This action has caused significant harm to the other members of VCHA and JYP USA who have been working diligently on their upcoming album and projects for early 2025.

JYP USA will take all necessary measures to ensure that neither the other members of VCHA nor JYP USA suffer further harm as a result of this matter.

Thank you.

Sincerely,
JYP USA

사진 = KG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