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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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주지훈, ♥정유미와 한 집 살이…"마음 남아있는 게 아니면 비켜"

기사입력 2024.12.07 21:36 / 기사수정 2024.12.07 21: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이시우가 정유미와 한 집 살이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5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관사로 이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원(정유미)은 공문수(이시우)와 함께 짐을 들고 찾아온 석지원을 보고 "뭡니까, 이게?"라며 당황했고, 석지원은 "관사에서 살겠다는 겁니다. 말했잖아요"라며 털어놨다.

윤지원은 "말장난하지 마시고 당장 돌아가시죠. 지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만류했고, 석지원은 "말이 안 되는 이유를 말해보세요. 저 교생 선생님은 되고 나는 안 되는 이유"이라며 의아해했다.



윤지원은 "그야 공 쌤은 집도 멀고"라며 밝혔고, 석지원은 "나도 멉니다"라며 반박했다. 윤지원은 "그리고 맨날 출퇴근하고"라며 덧붙였고, 석지원은 "나도 이제 그러려고요"라며 전했다.

윤지원은 "차도 없고"라며 반대했고, 석지원은 "요새 운전하는 게 너무 빡세가지고"라며 못박았다.

결국 윤지원은 "이보세요, 이사장님. 그쪽이랑 나는"이라며 발끈했고, 석지원은 "그쪽이랑 나는 뭐요? 우린 18년 전 고작 3개월 그걸로 끝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한테 마음 같은 게 남아있는 거 아니면"이라며 도발했다.

윤지원은 "미쳤어요, 내가?"라며 쏘아붙였고, 석지원은 "그러니까요. 미치지 않았으면 비키세요. 집이 먼 학교 관계자 관사에 좀 들어가게"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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