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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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놀뭐'·'아형' 줄 결방…뉴스특보 편성 [종합]

기사입력 2024.12.06 17:09 / 기사수정 2024.12.06 17:3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인해 방송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한다. 

MBC는 7일 방송 예정인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를 한 주 쉬어간다. 또한 SBS는 뉴스 특집 편성의 영향으로 6일 '궁금한 이야기 Y'를 축소 방송한다. 이후 전파를 탈 '열혈사제'와 '유니버스 리그'는 방송 여부를 긴급하게 논의 중이며, 7일 방송의 경우 결방 가능성이 높지만 확정짓진 않았다. 

KBS 1TV는 뉴스특보로 인해 기존 방송을 연이어 결방하는 중이다. 6일 '여섯시 내고향', '결혼하자 맹꽁아!'가 쉬어가며, KBS 2TV는 아직까지 변동사항 없이 정상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줄줄이 결방을 결정했다. MBN은 6일 '전현무계획', 7일 '가보자 GO', '동치미'를 결방한다. 채널A는 드라마 '결혼해YOU'를 7일 결방한 뒤, 8일에 연속 편성한다.

또한 JTBC는 7일 '아는 형님'을 쉬어가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방송의 결방 여부는 논의 중이다. TV조선은 6일 '트랄랄라 유랑단'을 정상 방송하지만, 7일 방송의 경우 결방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tvN은 정상 방송을 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다음날 오전 비상계엄이 해제되긴 했으나 혼란이 이어졌으며, 오는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여파에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면서 방송가는 기존 프로그램을 결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다. 

사진 = 방송 포스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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