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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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랴오닝GK 장루 - "나는 주지훈과 닮지 않았다."

기사입력 2007.09.10 18:53 / 기사수정 2007.09.10 18:53

홍준명 기자

    주지훈 - 장루 - 통따웨이    


한국 배우


 "나는 주지훈과 닮지 않았다."


7일 중국 '소후스포츠'는 중국 랴오닝의 수문장 장루 (사진, 가운데)가 한국 배우 주지훈을 닮았다고 전했다.
 


9월 5일 랴오닝팀과 톈진팀의 경기에 랴오닝팀의 장루의 많은 팬들은 그 전날이 그의 생일이었기에 생일축하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경기장에 왔었다. 장루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수많은 여성팬들이 192cm나 되는 장루의 외모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그를 한국스타 주지훈과 닮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장루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주지훈과 닮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내가 중국 배우인 통따웨이(Tong Dawei, 동대위)와 닮았다고도 한다. 자세히 비교해볼 때, 나는 그래도 통따웨이랑 좀 더 닮았다. 하하. 하지만 내가 더 잘생겼다."


[사진=주지훈 - 장루 - 통따웨이]

장루는 비록 통따웨이랑 다소 닮았지만 첼시의 골키퍼 체흐야말로 그의 우상이다. 그러나 현재 그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의 우상으로 삼았다. 

"나는 절대 나르시스트는 아니다. 내가 최고의 골키퍼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고무시키려고 나 자신을 나의 우상으로 삼은 것이다." (이상, 소후스포츠)

주지훈은 드라마 <궁>을 통해서 중국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위에서 언급된 통따웨이는 중국의 <신경보>가 선정한 '2007 중국의 아름다운 50인'에서 32위를 차지한 배우이다. 주지훈 - 장루 - 통따웨이, 만약 주지훈이 이 소식을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http://sports.sohu.com/20070907/n252007155.shtml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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