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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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자, 숙취로 '블랙아웃'…오해까지 "미스터 박, 女 만날 준비 안 돼있어"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4.12.05 23:54 / 기사수정 2024.12.05 23:5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16기 영자가 숙취 여파로 미스터 박과 나눈 대화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사상 최초 진행된 돌싱 특집의 둘째 날 모습이 담겼다. 

이날 10기 영자는 오전 5시 30분까지 술자리를 하고서 오전 7시에 기상하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러닝을 하며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10기 영숙이 다 씻고 나올 동안 잠에 취해 있던 16기 영자가 부스럭대며 눈을 떴다.

16기 영자는 10기 영숙에게 "기억이 안 난다"라고 어젯밤 술자리에 대한 기억이 블랙아웃됐음을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했고, 윤보미는 "기억 하셔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0기 영숙은 "어제 네가 완전히 끝났다고 하지 않았냐. 미스터 박이 여자를 만날 준비가 안 됐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16기 영자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16기 영자는 "맞다"라며, "그분도 취하셨으니까 그런 말 한 것 같다"라며 해탈한 듯 웃었다. 그러자 테프콘은 "아니다. 영자 씨만 취해있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미스터 박은 너무 어리다며 16기 영자의 나이를 부담스러워한 바 있다. 16기 영자는 그런 미스터 박의 태도에 "마음의 준비가 안 되셨다는 기분을 받는다"라고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미스터 박은 "저에게 용기를 내주셨으니 이젠 제가 보답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16기 영자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사진=ENA, SBS Plu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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