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대가족' 양우석 감독의 인터뷰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측은 이날 예정되어있던 양우석 감독의 라운드 인터뷰 진행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아직까지 진행을 취소한 것은 아니지만,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개봉을 앞두고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었으나, 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진행 여부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