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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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기사입력 2024.11.29 11:34 / 기사수정 2024.11.29 13:0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율희는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환의 전처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며 녹취록을 공개, 폭로를 이어갔다.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며 최민환은 지난달 25일 활동을 중단했고, 일부 네티즌들이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해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최민환은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나, 업소 폭로 이후 율희는 양육권 소송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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