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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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영자, 영철에 불만 터졌다 "단합·인맥 쌓으러 온 곳 아니야, 화난다"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11.27 23:45 / 기사수정 2024.11.27 23:4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3기 영자가 단합 분위기를 형성하는 영철에게 솔직하게 지적했다. 

27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3기 영철의 2순위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3명의 여자들에게 마음 속 2순위로 선택 받으면서 영호에게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영호는 "지금 상황은 형이 자초한 거다"고 꼬집었고, 영철은 "그렇다고 내가 다른 여자들한테 뭔가 다리를 걸친 건 아니다. 그냥 태도에 대한 거냐"고 해명했다.



이에 영호는 "사람은 자기를 의도로 평가되길 원하지만 항상 타인은 행동으로 평가한다. 형 행동은 여자들 입장에서 다 걸친 거다. 그러니까 2순위까지는 간 거다"고 충고를 들었고, 영철은 "내가 이 '연애를 가지고 동생들한테 충고를 들을 줄이야"라며 웃음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영철은 자신을 2순위로 뽑은 순자, 영자, 영숙과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식사 장소에 도착했으나 2순위로 선정된 탓에 다대일 데이트의 분위기가 어색하게 흐르며 정적이 이어졌다. 이에 영철은 "내가 2순위인 이유가 뭐냐"며 적막을 깨고 대화를 시작했다.

영자는 "사실 어제는 1순위였다. 근데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치고 올라왔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영철은 "나도 시원하다. 내가 어쨌든 안일했다"고 반성했다.



이에 영자는 "반성은 속으로 하라. 여기는 우리가 단합하고 인맥 쌓으러 온 데가 아니다. 연애, 결혼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에 왔는데 너무 집중이 안 되어 있다"며 난 이상하게 혼자 화가 났다"고 밝혔다.

영자의 발언에 대해 송해나는 "영자는 진지한 거다. 너무 놀자판이라서 싫었던 거다"고 해석했다. 

영철은 “모두에게 서운한 건 있다. 다 즐겁자고 열심히 했는데 그게 자꾸 다 내 탓으로 되는 느낌이다"고 발끈했고, 데프콘은 "못 알아들었는데?"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자는 "말 나온 김에 내가 왜 영철을 2순위로 뽑았냐면 영철은 사람은 되게 좋고 호감은 많이 간다. 근데 그래서? 가 없다. 호기심이 안 간다"며 "왜 이런 이야기를 쿠션어 없이 하냐면 아침부터 반성했다고는 하는데 막 정신 못 차리고 (다른 데 신경 쓴다)"고 지적했다. 

사진=ENA, SBS Plu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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