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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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MBC 화장실 찬양→"나도 회사 차릴까" 고민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4.11.27 17: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MBC 화장실에서 보이는 풍경을 찬양하며, 회사를 차릴까 고민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서울의 첫눈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이상순은 "제가 서울 와서 첫눈을 정말 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방송국까지 오는 길이 너무 기대됐다"라며, 올해의 첫눈을 맞은 기분을 전했다.

그는 "첫눈이 싹 예쁘게 내리다가 싹 없어지는 맛이 있는데, 이렇게 쌓일 줄 몰랐다"라며, "예쁘긴 예쁘더라. 서울의 눈과 제주의 눈은 좀 다르게 내리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회사 후배가 이상순님 라디오 추천해서 듣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상순은 몹시 고마워하며, "추천해준 분께 선물을 전달해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커피 쿠폰을 전달했다.



다음으로 토마스쿡과 함께하는 정기코너 '젠지의 음악 코너'가 진행됐다. 이상순은 "오늘 일찍 나오셨냐"라고 물었고, 토마스쿡은 "2시간 전에 나왔다. 이건 계시라고 생각했다. 상암동에 집을 구하라는 계시"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는가 하면 토마스쿡은 "우면산에 올라 선곡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이상순은 빵 터졌다.

이상순은 "토마스쿡은 '젠지의 음악' 코너를 위해 일주일을 사냐. 너무 부담된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상순은 "곧 크리스마스이지 않냐"라며, 토마스쿡의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었다. 토마스쿡은 "지금 누구한테 전화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상순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올해 크리스마스는 수요일이다. 그날 하루종일 '완벽한 하루'를 위해 비워달라"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상순은 라디오 방송 전에 MBC 화장실을 들렀다는 토마스쿡 얘기에 "화장실에서 보는 눈 풍경 너무 좋지 않냐. 나도 그런 회사 하나 차려야 하나"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안테나,이상순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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