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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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신인 '마이트로', 해외에서 1위 중…목표=빌보드 핫100" 제작진도 '깜짝' (진심누나)[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1.26 14:54 / 기사수정 2024.11.26 14:54



(엑스포츠뉴스 강남, 오승현 기자) 조영수 작곡가가 트롯돌 '마이트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복합문화홀에서 TV조선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송은이, 조영수 프로듀서와 마이트로 멤버 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이 참석했다.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마이트로에 입덕한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응원으로 화제된 바 있으며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마이트로의 신곡을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그룹 미스터미스터의 센터였던 한태이, 배우 출신의 정윤재, SM 루키즈 출신 일본인 쇼헤이, '미스터트롯2' 출신 임채평,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손명오 캐릭터의 아역으로 주목받은 유망주 서우혁까지 멤버 5인이 마이트로로 만났다.

이날 송은이는 "결혼도 안했는데 아들 다섯이 생겼다"며 조영수 작곡가를 소개했다. 

조영수는 "전 아이돌 음악도 프로듀싱했고 트로트도 최근 프로듀싱했다. 어느 정도 접점을 느낀 사람이다. 두 분야는 다르지만 요즘 트로트는 아이돌처럼 팬덤 문화가 강해져 비슷한 느낌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40대 이상 분들이 아이돌 음악을 즐기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아이돌 팬덤을 가지고 가며 연령 상관없이 60대, 70대도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에 중점을 뒀다. 제가 작업해온 거에 재미를 느꼈고 합쳐서 처음으로 트롯돌로 만들었다. 결과물도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영수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곡을 쓰려고 했다. 트롯돌은. 10대부터 70대까지 팬덤+곡의 대중적인 사랑을 목표로 한다"며 "눈에 보이는 가장 큰 목표는 빌보드 핫100에 드는 거다. 그게 최종 목표다. 충분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인도네시아 차트에서 3일 전부터 '밤밤밤' 1위를 하고 있더라"며 마이트로의 인기를 언급, "거창하고 큰 목표지만 시작은 기분좋게 출발했다. 좋은 음악과 좋은 가수면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 이게 어찌된 상황이냐더라.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한다"며 해외 차트 1위 쾌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오는 30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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