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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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 오늘(25일) '프리퀀시' 발매…"팬들과 주파수 잘 맞는 활동 되길"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4.11.25 09:48 / 기사수정 2024.11.25 09:4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오늘(25일) 컴백한다.

웨이션브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FREQUENC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타이틀곡 '프리퀀시'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프리퀀시'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과 지난 19일 선공개된 '하이파이브(HIGH FIVE)', '트위스트(TWIST)', '필시 리치(Filthy Rich)', '콜 미(Call Me)'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한층 새로워진 웨이션브이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프리퀀시'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붐뱁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넘치는 랩의 시너지가 더해졌으며, 가사에는 '우리의 주파수에 맞처 새로운 차원으로 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웨이션브이는 올해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 발매,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순항,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한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The Highest)' 발묘 및 현지 데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컴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24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하 웨이션브이 미니 6집 '프리퀀시' 관련 일문일답. 

Q.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A. 텐 :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해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희 모두 이번 앨범 전곡이 마음에 들어서 웨이즈니(WayZenNi, 공식 팬클럽명)도 100% 좋아할 것 같아요. WayV가 웨이즈니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겠습니다!

헨드리 : 이번 앨범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양한 언어의 곡들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은 지역의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샤오쥔 : 이번 앨범 활동하면서 WayV와 웨이즈니의 ‘FREQUENCY’(주파수)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타이틀 곡 ‘FREQUENCY’는 펑키한 매력의 전작 ‘Give Me That’과 다른 분위기의 곡인데요. ‘FREQUENCY’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또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쿤 : 안무와 함께 퍼포먼스로 보여주면 더 멋있을 것 같은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전화 벨소리 같은 ‘Plululululu’ 사운드가 곡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양양 : ‘Give Me That’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저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올드스쿨 힙합 곡이어서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완성된 곡을 들어 보니까 마음에 들었고 주변 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텐 : WayV의 담백하면서도 다양한 랩톤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베이스랑 비트도 엄청 좋아서 인스트루멘탈 버전만 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그리고 쿤이 부르는 감미로운 프리 코러스 파트를 웨이즈니가 좋아할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 중에서 꼭 들어봤으면 하는 추천곡은 무엇인가요?

A. 쿤 : R&B 곡을 좋아해서 ‘Filthy Rich’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텐 : ‘Call Me’요. 혼자 있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고,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웃음) 웨이즈니도 이 곡을 들으면서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샤오쥔 : 저는 ‘TWIST’요. ‘TWIST’의 편곡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 곡을 들으면 열정이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헨드리 : ‘Call Me’가 이지 리스닝 곡이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할 때나 자기 전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양양 : ‘Filthy Rich’에 레게톤의 랩이 있어서 녹음할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곡이어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좋아해요.

Q.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양양 : 나중에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에 나올 것 같은데, 저랑 헨드리 형이 ‘FREQUENCY’에 나오는 ‘Plululululu’ 파트를 녹음했거든요. 즐겁게 해서 팬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할 때 보컬 멤버들도 랩을 시도해봤는데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요.

샤오쥔 : ‘FREQUENCY’ 뮤직비디오가 저희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는 콘셉트인데 나중에 CG를 넣는 거라 촬영할 때는 조금 어색했어요.(웃음) 그래도 재밌었어요.

헨드리 : 저희가 뮤직비디오에 특이한 액세서리 같은 아이템을 하고 나오거든요. 콘셉트를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멤버들 모두 잘해줬어요.

쿤 :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멤버들의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해야 됐는데 다들 생각보다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저 이미지나 재킷 이미지도 저희가 안 해봤던 스타일인데 잘 나온 것 같아요.

Q.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일본 데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양양 : 콘서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드디어 첫 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좋았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 이번에 공연하면서 처음 울었어요. 그리고 일본 데뷔도 기뻤어요. 일본 웨이즈니 앞에서 일본어 곡을 부를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또 하나의 도전 같았어요. 일본 웨이즈니도 많이 좋아해 주셨고 일본어도 많이 배웠어요!

쿤 : 저도 콘서트요. 제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쳐야 했는데 처음에는 긴장해서 손을 떨면서 쳤어요. 계속 콘서트를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지금은 더 감미롭고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헨드리 : 저는 콘서트 ‘Love Talk’(러브 토크) 무대의 샤오쥔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케이지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섹시한 분위기의 무대인데 샤오쥔이 나올 때 팬분들의 반응이 제일 뜨거웠어요.

텐 : 샤오쥔 영상 여기저기 너무 많이 퍼져서 전 세계 웨이즈니들 다 봤을 것 같아요.

샤오쥔 : 이번 콘서트 하면서 ‘섹시’라는 단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Q. WayV를 늘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쿤 : 올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WayV 보여드릴게요.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텐 : 저희 활동 때마다 응원하러 와준 웨이즈니도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2024년 끝까지 같이 파이팅 하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샤오쥔 : 2024년 정말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웨이즈니도 그만큼 저희 사랑을 많이 받았길 바라고, 내년도 똑같이 많이 사랑하자!

헨드리 : 항상 많은 응원과 큰 에너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나자!

양양 : 웨이즈니가 늘 저희 옆에 같이 있어 준 덕분에 힘이 더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파이팅 하고 다 같이 달리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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