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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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정숙' 성우 김나율, 품절녀 대열 합류…"보답하는 마음으로 살 것"

기사입력 2024.11.25 0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성우 김나율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율은 지난 24일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된 김나율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귀한 휴일에도 저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당연히 못 오실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놀라고 감사했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사진을 두번 나눠서 찍었는데도 꽉꽉! 못 오신다고 미리 연락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소식 전하지 못했는데도 따로 연락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히 보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그의 결혼 소식에 4기 정식, 6기 정숙 등의 '나솔' 출연진들을 비롯해 남도형, 김보나, 윤은서 등 성우계 선후배들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김나율은 2010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2기로 입사했으며, '나는 솔로' 7기 정숙으로 출연해 '아칼리 누나'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의 남편인 이창민은 2살 연하의 성우로, 대원방송 성우극회 7기 출신이다.

사진= 김나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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