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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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마실 때마다 취해…끝까지 간다" 김고은 깜짝 폭로 (주로 둘이서)

기사입력 2024.11.25 04: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고은이 이지아와 여러 번 가진 술자리 후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이하 '주로 둘이서') 2회에서는 스타일 매거진에 음식 칼럼을 써야 하는 미션 수행을 위한 이지아, 김고은의 미식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배달 음식에 잘 맞는 위스키를 찾기 위해 단새우, 돌멍게, 먹태, 꼬막 부추전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맛보았다.

김고은은 "돌멍게랑 16년산이랑 너무 잘 맞아"라고 하는데 이어, 닭발을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지아는 "내가 너무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덜 매운 버전의 닭발을 좋아한다"라며, 조심스럽게 시식했다. 그녀는 맛있게 매운 닭발 맛에 만족감을 표했다.



단새우를 맛본 이지아는 "단새우와 16년 산의 조합도 찬성이다"라고 추천하며, "배달 음식인데도 맛있다"라고 먹방을 이어갔다.

"두 분의 첫 페어링은 어땠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지아는 "굳이 맞추려고 하기보다 뭔가 딱 맞을 때가 있지 않냐.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답했다.

김고은은 이지아의 의견에 동조하며, "지아 언니는 저랑 술 마실 때마다 취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편한 것 같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김고은은 "우리는 서로 술을 마시면 끝까지 마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희한한 일이다. 원래 끝까지 마시지 않는데 고은이랑 마시면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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