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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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子 은우, 日서 알아보는 '월드스타'…"질투했지만 받아들여" (슈돌)

기사입력 2024.11.20 21:21 / 기사수정 2024.11.20 21:2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와 왕할머니, 할아버지까지 4대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마친 후 요부코 시장으로 향한 일행. 그곳에서 간식을 먹던 김준호는 어디선가 들리는 은우의 이름에 어리둥절한 얼굴로 주변을 둘러봤다.

알고보니 한 일본인이 은우를 알아보고 접근한 것. 반갑게 인사한 그는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다"며 "계속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다"고 밝혔다. 이 모습에 MC 박수홍은 "은우를 알아보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 안영미는 "월드 스타네"라며 은우의 인기에 감탄했다.



은우를 알아본 일본 팬은 그의 유행어인 '마시따'를 해달라고 요청하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에 은우는 "아니야"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아들의 인기를 눈앞에서 목격한 김준호는 "은우야 너 인기 많다. 일본에서도"라며 뿌듯해했다. 영상을 시청하던 그는 "예전에는 질투 아닌 질투를 했었다. 이제는 받아들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영미는 "얼른 받아들이는 게 낫다"고 말했고, 박수홍 역시 "청출어람이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사진=KBS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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