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조세호, 결혼 앞두고 터진 좀비 사태…"♥아내 위해 생존" (좀비버스2)[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합류한 조세호가 결혼을 앞두고 닥친 위기 상황을 버틴 방법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식을 앞두고 '좀비버스'에 합류해 촬영에 임했다. 이날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내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욕심과 돋보이고 싶다는 감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 직전이라는 상황에 집중해 보니 서울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가져야 하는데, 그걸 못할 때마다 이시영 씨가 '살아서 결혼해야지' 라면서 감정이 흔들리지 않게 상기시켜 줬다. 그래서 지칠 때만 되면 '그녀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세호는 "덱스에 비벼보고 싶었다"고 이루지 못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