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은우와 정우 형제가 왕할머니에게 난생 첫 수영을 배운다.
13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8회는 ‘날 닮은 굿 베이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인비가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올 설에 약속 했던 왕할머니와의 효도 관광을 떠난다. 이에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와 왕할머니, 할아버지까지 4대가 일본으로 향한다. 먼저 대중목욕탕을 좋아하는 왕할머니를 위해 일본의 3대 미인탕으로 관광을 시작한 김준호.
이날 은우는 따뜻한 온천물이 발에 닿자, 경력자답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온천을 즐길 줄 아는 36개월의 여유를 보여준다.
인생 첫 온천에 도전하는 정우 역시 두려움 없이 온천에 곧바로 직진하며 바로 물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은우는 “정우야 좋아? 시원해?”라며 의젓하게 동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은우, 정우 형제를 위해 왕할머니가 즉석 수영 강습을 오픈한다. 왕할머니는 “준호 수영도 내가 가르쳤지”라며 왕년에 수영으로 이름을 날렸던 실력을 과시한다고.
왕할머니가 “은우야 할머니가 잡아줄게”라며 양팔을 벌리자, 은우는 “정우 안 무서워?”라며 물어보는데 이어 “정우 먼저”라며 돌연 정우에게 수영 강습의 기회를 양보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정우의 수영 실력이 눈길을 끈다. 정우는 왕할머니가 상체를 잡아주자, 곧바로 온천물에 다이빙하듯 뛰어들며 그대로 온천에 몸을 맡긴다.
정우는 휘적휘적 발을 휘젓더니, 이내 곧 오동통한 ‘빵벅지’의 힘으로 힘차게 발장구를 치며 물 만난 수영 실력을 제대로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2TV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