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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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깜짝 방문 강부자, 청춘합창단 하모니에 '눈물 왈칵'

기사입력 2011.10.02 17: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배우 강부자가 청춘합창단의 하모니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부자는 따끈한 떡을 들고 청춘합창단 연습 현장을 찾아 제작진을 비롯해 모든 단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부자는 "오디션 때부터 쭉 봤다. 청춘합창단 모집하는 걸 몰랐다. 만약에 알았으면 나도 응시했을 거다"라며 청춘합창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노강진 어머님의 오디션을 보고 울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라"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듣고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였다.

강부자는 연습에 방해가 될까 숨죽여 눈물을 훔치며 "집에서 볼 때도 이 노래만 들으면 슬펐다. 제일 어르신을 솔로로 내세워서 하는 게 너무 흐뭇하고 감격해서 꼭 와서 연습 장면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고 청춘합창단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합창단이 임혜영의 지도 아래 '아이돌 메들리' 안무를 익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강부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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