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문희준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소율은 개인 계정에 "맛점하세요. 남편이 해주는 돈가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후라이팬 위에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돈가스가 담겼다. 남편 문희준이 소율을 위해 해주는 것으로,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날 소율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쩍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라며 "남자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보면 잘 할 거다"라면서도 "인내심이 필요한"이라고 남편 문희준을 겨냥하는 듯한 뼈있는 말을 남겼다.
문희준을 저격한 것이냐는 일각의 반응을 의식한 거신지, 소율은 이후 "재밌게 잘 살고 있어요. 진짜로.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소율은 2017년 13살 연상인 문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소율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