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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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길 헤매고 자책하는 이세영에 "네 잘못 아니야" 따뜻 위로 (텐트 밖은 유럽) [종합]

기사입력 2024.10.31 22: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주빈이 이세영을 위로했다.

3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알베로벨로와 마테라를 여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알베로벨로로 이동해 미리 예약해둔 트룰리 숙소에 짐을 풀었고, 알베로벨로를 구경하고 식사를 했다.



이때 이세영은 "나 선영 언니한테 반한 이유를 알았다. 막 '힘들어. 이래서 안 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래서 너무 좋다. '그래서 우리 너무 재밌어'라고 한다"라며 밝혔고, 이주빈은 "언니는 선영 필터가 있다. 아름답고 긍정적이고"라며  맞장구쳤다.

앞서 곽선영은 빵을 잘못 잘라서 속상해하는 이주빈에게 "더 맛있지"라며 위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곽선영은 길을 잘못 든 라미란에게 "덕분에 드라이브. 좋았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세영은 "언니는 뭐가 '안 돼. 이래서 별로야. 싫어. 나빠'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 거 같다"라며 칭찬했고, 곽선영은 "그런 생각들은 의미가 없잖아. 하는 시간에 좋은 생각하는 거지. '잘될 거야' 이렇게"라며 털어놨다.

특히 이세영은 "그러니까 '어쩜 이렇게 예쁘지?' 그래서 그런 거였다"라며 전했다.



또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고대 도시 마테라를 관광하고 일몰 명소로 향했다. 그러나 길을 헤맨 탓에 일몰을 놓칠 뻔했고,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했다.

이후 이주빈은 젤라토를 사러 가자고 제안했고, 이세영은 흔쾌히 승낙했다. 이세영은 젤라토를 사러 가는 길에 "내가 아까 좀 바보 같다. 핸드폰에 의존해서 찾아왔는데 제대로 (못 했다는) 막 그런 생각이 들어서"라며 하소연했다.

이주빈은 "그건 네 잘못이 아니었다. 충분하다. 맵 자체가 이걸 못 읽어서 현재 위치를 헷갈리게 하면 우리가 여기 현지인이 아니지 않냐. 그리고 우리한테 익숙한 언어가 아니니까 네가 헷갈릴 수밖에 없다. 근데 거기다 시간도 없고 해가 뚝 하고 지지. 거기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엄청 심했을 거다. 잘했다"라며 다독였다.

이세영은 "고맙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탈리아어로 써본 걸 체크한다거나"라며 아쉬워했고, 이주빈은 "아니다. 충분하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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