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30 00: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성미는 캐나다 이민 생활 당시 영어를 못해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성미는 "캐나다에서 일정 돈을 내고 들어가면 블루베리, 체리 등을 마음대로 딸 수 있는 한 농장에 다른 한국인 아줌마들과 함께 갔다. 돈을 지불하고 신나게 과일을 딴 후 내려갔는데 그곳 직원이 또 돈을 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성미가 안 되는 영어를 사용해 이미 지불했다고 설명했지만, 그 직원은 안 냈다고 우기며 다른 직원들을 다 불러왔다는 것. 게다가 외국인 직원들의 생김새가 다들 비슷해 자신에게 돈을 받은 직원을 찾을 수 없었다고.
그 직원은 도둑이다, 경찰을 부르겠다는 등 위협했고 이성미는 영어를 할 수 없어서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가 할 수 없이 다 딴 과일을 두고 빈손으로 왔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홍렬, 이경실, 이성미, f(x) 빅토리아, 다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성미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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