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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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신혜선 결혼 약속…애틋한 키스 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4.10.30 00:13 / 기사수정 2024.10.30 00:1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의 해리에게'가 신혜선과 이진욱의 키스로 엔딩을 맞았다.

29일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주은호(신혜선 분)와 정현오(이진욱)가 은호의 이중인격 주혜리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호는 사람들을 모아두고 "오늘 혜리와 이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 혜리를 아는 사람들을 모아두고 '안녕', '잘 가' 인사하는 자리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강주연(강훈)은 주혜리에게 "저 행복할 거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혜리 씨가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온통 처음 해보는 것 투성이었어요"라며 "제 모든 처음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게 돼서, 그걸 엄마도 나도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정현오가 주은호에게 귓속말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결혼하자"는 정현오에게 주은호는 "뭐라고?"라면서 놀라는 것도 잠시, "완전 할래"라고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후 두 사람은 꽉 끌어안으며 사랑을 재차 확인했다.

방송 말미 주은호는 정현오에게 "우리 뽀뽀나 하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현오가 "싫다"며 너스레를 떨자 "이런 데서는 뽀뽀 같은 걸 하는 거다"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랑이 아닌 실랑이가 오간 뒤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이내 "결국 같은 걸 좋아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랑하는 거야. 이토록 열심히, 우리가"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나의 해리에게'는 달달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지니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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