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09:09 / 기사수정 2011.09.29 09: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삼겹살 가격이 30% 이상 떨어졌다.
지난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국내산 삼겹살(100g)이 1,580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던 2,280원보다 30.7%(700원) 내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육(1kg) 기준으로도 8월 말 6,800원대에서 현재는 4,800원대로 29.4%가량 하락했다.
삼겹살 가격 하락은 최대 수요철인 여름휴가 시즌이 지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고 구제역 여파가 걷히면서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이 최근 70%대를 회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겹살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각 대형마트에서는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축산관측'을 통해 가을철 돼지고기 수요 감소 및 냉동 수입육 재고의 증가, 도매시장 출하증가 등으로 4분기 돼지고기 가격이 kg당 5,000~5,300원대로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겹살 ⓒ SBS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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