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5 12: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밝혔다.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도 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인한 컨디션 문제로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김수미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 참석하는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지난 9월, 김수미는 한 홈쇼핑에 출연해 다소 부은 얼굴과 느릿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김수미가 한 차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기에 그의 건강 근황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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