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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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정수, 18기 정숙 포기 이유는? "선택 뒤집기 힘들었어"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25 07:10 / 기사수정 2024.10.25 16: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솔사계' 5기 정수가 선택을 포기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2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5기 정수가 선택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트를 앞두고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 시간이 다가왔다. 선택을 해야한다는 말에 5기 정수는 "생각 정리가 안 되었는데 어떡하냐"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15기 순자와 18기 정숙 사이에서 고민하던 가운데, 순자는 인터뷰에서 정수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수는 모든 여성 출연자들을 지나쳐 홀로 남는 것을 택했다. 그는 "(데이트를) 안 하려고 한다. 지금은 누군가와의 데이트가 큰 의미가 없다"며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화도 나눠 볼 만큼나눠 봤다고 생각한다. 제 선택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생각을 좀 정리하고 싶다"고 말한 뒤 5km를 뛰었다.

15기 영호를 원한다고 밝힌 18기 정숙은 "솔직히 일대일 데이트에서 정수님이 나이 이야기를 하면서 단점이라고 했는데 그건 제가 고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는 제가 고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조금 마음 정리가 된 것 같다"고 영호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15기 영호는 18기 정숙을, 13기 영철과 18기 광수는 8기 정숙을,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을 택했다. 15기 순자와 12기 영자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18기 정숙이 15기 영호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정수는 러닝을 했고, 정숙은 러닝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5기 정수는 "생각 정리가 필요했고 일단 여기를 벗어나고 싶었다. 몸이 힘들면 생각도 정리되더라"면서 "이 관계가 길게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순자와 정숙 중 누가 더 내가 힘들 때 곁에 있어줄까 고민해보니 정숙님의 눈빛이 떠올랐다"고 18기 정숙에게 마음이 기운다고 밝혔다.

데이트를 마친 뒤 모두가 모여 최종 선택 전날 밤의 회식을 즐겼다. 이런 가운데 5기 정수는 18기 정숙을 불러내 "내가 첫 선택을 순자님으로 하지 않았나. 그걸 뒤집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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