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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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윤상현에게 전화…애잔한 마음 드러내

기사입력 2011.09.29 01:10 / 기사수정 2011.09.29 01: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혼을 결심한 은재가 형우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애잔한 표정을 지었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결심 후 더욱 애틋해진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형우는 손톱깎이를 찾기 위해 전화한 은재에게 "저녁은 먹었어? 뭐 먹었어? 궁금하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물었다.

은재는 짜장면을 먹어도 더는 자신에게 잔소리하지 않는 형우에게 의아함을 표시하고, 형우가 "네가 싫어하니까"라고 대답하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은재는 자신을 나무라는 엄마에게 "내가 왜 차가운데, 누구 때문에 차가운데"라고 폭풍 오열하여 이혼을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마치 우리 부부의 모습 같다.", "난 이 이혼 반댈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고는 못살아'는 당초 기획된 16회 방송에서 4회를 연장하여 10월 27일 종영한다.

한편, 고선생(신구 분)이 은재와 형우에게 자신의 이혼을 맡아달라고 폭탄선언하여, 은재와 형우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지우, 윤상현 ⓒ MBC <지고는 못살아>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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