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팝업 매장서 사재기까지…굿즈 쓸어 담고 '70만원' 플렉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팝업 스토어에서 '큰손'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유튜브 쾌걸 오정연 채널에는 '팝업스토어 가서 시원하게 Flex |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정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소속 팀인 아나콘다를 응원하는 지인들, 팬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굿즈를 사놓으려고 왔다고 했다.

멤버들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찾았던 그는 첫 번째 방문 때보다는 한산한 평일에 다시 팝업스토어를 찾아 여유롭게 공간을 구경했다. 



락커룸 콘셉트의 굿즈샵에서 오정연은 아나콘다 금속, 자수 키링들을 여러개씩 담으면서 '굿즈 큰손'의 면모를 보였다. 바구니가 가득 차도록 아나콘다 굿즈를 쓸어 담은 오정연은 떨려하면서 계산대로 향했다.

한눈에 봐도 많은 양의 굿즈가 계산대에 쏟아졌고, 오정연은 "6, 70만원 나올 것 같다"고 예상하며 "내돈내산"이라고 덧붙였다. 정말로 67만원 정도가 나오자, 매니저는 70만원을 맞추자고 했다.
 
10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  오정연은 총 70만 3천6백원을 결제해 총 7장의 티셔츠를 제작, 매니저에게도 선물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쾌걸 오정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