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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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지원사격 속 컴백…"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종합]

기사입력 2024.10.21 17:12



(엑스포츠뉴스 광장동,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일릿이 방시혁의 지원사격 속 탄생한 '체리시'를 들고 당차게 컴백을 알렸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이후, 이번 신보를 통해 첫 컴백을 알리게 된 아일릿. 이에 윤아는 "데뷔 첫 컴백인만큼 데뷔 쇼케이스 때처럼 긴장도 되고 설렌다"고 남다른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희 역시 "첫 컴백이기도 하고 글릿분들의 반응이 기대돼서 그런지 데뷔 때보다 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최고, 최초 기록 등을 써내기도 했던 바. 이에 이로하는 "제 친구들이 일본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들리거나 저희 사진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 친구들도 같이 기뻐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봤다. 

신보 타이틀곡은 '체리시(Cherish (My Love))'다.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이외에도 'IYKYK (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이 수록됐다. 



윤아는 타이틀곡 '체리시'에 대해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는 지금까지 해오지 못한 분위기의 곡이라 긴장도 됐는데 연습하고 멤버들과 합을 맞출수록 '딱 우리 노래다' 생각이 들었다"면서 "일곱 번이나 녹음을 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일릿은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미니 2집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고생해준 멤버들뿐만 아니라 회사, 팬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브랜드 필름에 담았다.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겠다는 아일릿의 마음을 담았다"고 얘기했다. 



또한 아일릿이 보여주는 '아일릿스러움'에 대해선 "아일릿의 음악에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생각을 바탕으로 곡의 테마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그 과정에서 저희 또래분들이 생각하는 것들도 많이 담겨 가는 것 같아서 그게 아일릿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원희는 "시혁 님께서 조언을 해줬다"면서 "춤을 추는 디테일이나 이 곡을 어덯게 표현할지에 대해 세세하게 조언을 해줬다. 그 덕에 이번 곡이 풍성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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