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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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친구들과 영화보는 게 가장 즐거운 십대" 솔직발랄 [화보]

기사입력 2024.10.21 16:10 / 기사수정 2024.10.21 16: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뉴진스 다니엘이 10대다운 자신의 평소 모습을 밝혔다.

21일 패션지 '에스콰이어'는 다니엘이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참여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다니엘은 셀린느만의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낸 모습이다. 
 
이날 다니엘은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친구들과 영화 보러가는 게 가장 즐거운 십대"라면서도 "셀린느 화보 촬영 때 때로는 도도하고 세련된 공주님이, 때로는 사랑스럽고 화려한 예술가가 되어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니엘은 뉴진스 전용 소통앱인 포닝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그녀는 "버니즈와 대화할 때면 정말 행복하고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듯 전혀 지겹게 생각하지 않고 그 순간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10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니엘은 "침대 머리맡에 다양한 인형들을 꿈 지킴이로 둔다"라며, "가장 오래된 친구는 엄마가 선물해준 코끼리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또 어린 시절을 함께 한 가상의 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니엘은 "어릴 적 언니 올리비아와 다니엘 올리비아 랜드라는 상상 속의 나라를 만들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 놀았다"며, 그곳에 사는 레아라는 신화 속의 인물 같은 친구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원령공주처럼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상상의 나라를 여행할 때면 우리를 지켜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니엘의 숨 막히는 화보와 솔직함 가득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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