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뚱뚱해져도 예쁘다고"...임신中 남편 내조 자랑 (탐비)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자이언트 핑크가 남편의 내조 덕에 임신 기간이 행복했다고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악몽 꾸는 여자 코너에 자이언트 핑크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3살된 아들 이서를 양육하며 힙합맘으로 변신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녀는 "임신했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라며, "내 말이 법이고, 남편이 점점 뚱뚱해져도 예쁘다 했다. 누워서 먹기만 했다"라고 행복하던 임신 기간을 돌아봤다. 

이에 데프콘은 "그렇다면 서로 안 맞는 부분은?"이라며 도파민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자이언트 핑크는 "많이 없지만, 생각을 좀 해보자면..."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추리랑 '탐비'를 정말 좋아한다. '(남편에게)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라고 말을 계속 거니까 같이 시청 안 해준다"라고 얼마 없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실화를 기반으로 한 사건 수첩 코너의 의뢰인은 신원미상의 여성이 등장하는 악몽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사연 속 의뢰인은 "이상한 여자가 자꾸 보인다"며 탐정을 찾았고, 이에 데프콘은 "무속인을 찾아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실제로 데이트 중인 부부를 지켜보며 따라오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추리물 마니아 자이언트 핑크의 소름끼치는 내용의 추측이 더해졌고, 유인나는 "자이언트 핑크 씨, 귀신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과연 자이언트 핑크의 추리 내용이 무엇일지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