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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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디렉터 된 김희선, '고혹美·우아함' 다 잡은 매력

기사입력 2024.10.15 16:14 / 기사수정 2024.10.15 16:1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국 뉴욕에서 아트 콘텐츠 디렉터의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김희선은 개인 채널에 "A.T.O in New York"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셔츠와 니트로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흑백 효과로 특유의 고혹미와 우아함을 강조한다. 

또한, 스토리 기능을 이용한 사진 속 김희선은 앞선 사진과 다르게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47세라고 믿기지 않는 군살 없는 168cm의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진행했던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이하 'ATO') 전시회를 올해 10월 뉴욕에서 다시 개최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6인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K-현대미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했다.

김희선은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삶을 들었다"면서 "그 공간이 힐링 그 자체였다. 동시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대중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었다.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 나아가 K-아트의 매력을 자랑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1977년생인 김희선은 만 47세로 1993년에 광고로 데뷔했으며 2007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그는 미국에 머물며 야구 경기를 직관하는 등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김희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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