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변요한이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변요한은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변요한은 도쿄 거리 이곳저곳을 누비며 패션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최근 새로운 운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몸을 움직였을 때 반응하는 세세한 근육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가며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처음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재밌었다. 중학생 때 공연을 했는데 친구들이 보러 와서 좋아하는 느낌이 굉장히 새롭고 신선했다"라고 답했다.
지난 4일 인기리에 종영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이야기도 전했다.
변요한은 "고정우라는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공을 들였다. 정우에게 발언권이 생겼을 때 아무도 들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 상황이 저에게도 참 외롭고 힘들었다. 나 자신이라는 한 사람이 얼마나 유약한 동시에 소중한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 변요한은 "주변에 나를 이끌어 주는 많은 페이스메이커들이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배우로서 좋은 방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