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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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어르신들 남긴 밥으로 식사 '개념청년 인증'

기사입력 2011.09.26 08:20 / 기사수정 2011.09.26 08: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성시경이 어르신들이 남긴 밥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훈훈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 개념청년으로 등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아침식사를 걸고 기상미션으로 조원들의 나이 합을 100단위로 맞춰오는 것을 제시했다.

이에 90대 팀 조장을 맡은 성시경은 고령이신 어르신들이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0대 팀을 섭외해 일찌감치 합을 1200으로 맞췄다.

성시경의 배려로 어르신들은 기다리지 않고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고, 식사시간에도 성시경은 내내 시중을 드느라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다.

이후 성시경은 남은 밥과 잔반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헤어질 때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까칠한 줄 알았는데, 저런 마음씀씀이가", "의외의 모습이 더 매력적이네요", "오늘부터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세부터 102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하여 3주에 걸쳐 진행된 '1박2일 시청자 투어'는 참여한 모든 투어 참가자들이 유람선을 타고 부산 관광을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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