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누드 조형물 등장, 눈살 찌푸릴 관광유치 비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영화배우 장쯔이의 누드 동상 조형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충칭시 융촨구의 한 대나무숲 관광단지에 장쯔이가 가슴을 훤히 드러낸 조형물을 본 네티즌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발단이 됐다.

게시글에는 영화 '연인'에서 진흙 범벅이 된 장쯔이가 나뭇잎으로 가득 찬 못에서 목욕을 하던 신을 재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조형물은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관광유치를 위해도 장쯔이에게 허락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장쯔이도 엄청나게 속상해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