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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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하차에…박소현 충격 심했다 "대미지 세게 와" 심경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09 1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26년만 하차한 가운데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한차로 가'에는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현은 26년 간 MC로 출연했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나서 마음이 안 좋았다. 임성훈 선생님이랑 나랑 1회 때부터 26년을 하지 않았나. 그런데 종영하니까 대미지가 세게 왔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송은이가 "내가 아는 박소현은 그런 것에 사실 별로 대미지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박소현은 "원래 그런데, 이번에는 크게 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정말 고생했다"고 응원했고, 이어 "라디오도 23년 째 하고 있지 않나.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년 장수 프로그램인 '순간포착'이 폐지설에 휩싸여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당시 SBS 관계자는 "폐지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이후 5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밝혔다.

26년 고정 MC를 이어오던 임성훈, 박소현을 잇는 후임은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다. 이들은 새 MC로 합류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돌아온다. 이달 중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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