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돼"…'엄친아' 박지영, 정해인♥정소민 연애 반대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박지영이 정해인과 정소민의 연애를 반대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15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가 가족들에게 비밀 연애를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종(이승준), 서혜숙(장영남), 배근식(조한철), 나미숙(박지영)은 길에서 우연히 최승효와 배석류가 포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서혜숙은 "너희가 여기서 왜?"라며 물었고, 나미숙은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야. 내가 잘못 본 거지?"라며 당황했다.



최승효는 "우리 만나요. 저희 진지하게 사귀고 있어요"라며 털어놨고, 배석류는 "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저희도 오래 고민하고 결정한 거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밝혔다.

최승효는 "얼마나 놀라셨을지 알아요. 걱정하실지도 알고요. 근데 저희 절대 가볍거나 얕은 감정 아니에요"라며 못박았다.

나미숙은 "집에 가자. 승효 너는 너네 집 가고 석류 너 가자고"라며 다그쳤고, 최승효는 "안 돼. 절대 안 돼. 석류 혼자 못 데려가. 나 같이 가"라며 막아섰다.

서혜숙은 "승효는 엄마한테 할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라며 발끈했다. 서혜숙은 불어로 화를 냈고, 결국 나미숙은 배석류를 집으로 끌고 갔다.

이후 나미숙은 배석류에게 "안 돼. 뭐가 됐든지 간에 승효는 안 돼"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