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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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민폐 러닝크루에 일침?… "겸손하게 달리는 게 훨 멋져"

기사입력 2024.10.04 14: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근황을 알렸다. 

4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현재 우리 부부 상황입니다. 진태현 전문 러닝 1년 6개월차. 풀코스 7번 출전. pb 3시간 28분(2번 출전은 전문 훈련 없이 그냥 나감) 하프코스 1시간 37분. 10k코스 43분 / 박시은 전문 러닝 6개울차. 10k 5번 출전. 10k코스 pb 54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태현은 "건강하게 아내와 즐겁게 운동하고 사는 중입니다. 기록을 하도 물어봐서 알려드림"이라며 "근데 기록도 중요하지만 조용히 묵묵히 겸손하게 달리시는 사람들이 훨 멋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내 자신에게 겸손하게 훈련할 겁니다. 노력은 하는 게 중요하지 하고나서 결과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 동호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도심을 무리 지어 달리는 러닝크루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많아지자 지자체가 규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진태현이 일부 러닝 크루의 민폐 논란에 일침을 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을 마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미소로 잉꼬부부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사진=진태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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