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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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의 눈물…"故 이선균, 편안함에 이르길" 추모 계속 (종합)[BIFF 2024]

기사입력 2024.10.02 20:22 / 기사수정 2024.10.02 20:22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는 배우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제29회 부산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故 이선균을 선정했다. 이선균의 필모그래피를 되돌아보는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송중기를 비롯한 일부 배우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상이 끝난뒤 MC 박보영은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었다 '나의 아저씨'의 마지막 인사처럼 이제는 편안함에 이르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안재홍은 "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선배님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영화 공로상은 유족에게 전해진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적인 성장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통해 '파주'(2009), '우리 선희'(2013), '끝까지 간다'(2014), '나의 아저씨'(2018), '기생충'(2019), '행복의 나라'(2024)가 상영된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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