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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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축구'로 뉴스 출연…"원래 병든 닭, 축구가 나 살렸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10.02 11:32 / 기사수정 2024.10.02 11:3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현이가 축구로 뉴스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빽가,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현이 씨가 8시 뉴스에 나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이현이는 "다행히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는 아니다. 전국적으로 여성 축구 동호회가 엄청 늘었다는 소식이었다. 열 개 중 여섯 개가 여성 축구 동호회라고. 거기서 한 토막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러다 나중에 감독 되시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이현이는 "제 도가니가 나가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축구의 매력을 묻는 박명수에 이현이는 "팀 스포츠라 팀원이랑 호흡 맞추는 게 재밌고 희열이 있다. 건강해지는 것도 확실히 있다.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에는 병든 닭 같았다. 맨날 졸았다. 그런데 지금은 깨어 있으면 잠은 안 온다. 축구가 날 살린 것"이라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가 이현이에 축구와 남편을 고르게 하자 이현이는 "넘어갑시다"라고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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