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대환이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오대환은 솔앤피플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솔앤피플은 오대환이 꾸준히 연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오대환은 2004년 영화 '신부 수업'으로 데뷔한 뒤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영화 '베테랑1, 2', '목스박', '더와일드:야수들의 전쟁', '강릉', '악마들', '더 킹', '안시성', '미션 파서블', 드라마 '형사록시즌1', '일당백집사', '38 사기동대', '라이프 온 마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베테랑2'에서 왕형사로 분해 영화의 활력을 더했다. '베테랑2'는 관객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을 만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11월 영화 '소방관', 드라마 '옥씨부인전', 'MR플랑크톤'의 방영이 예정돼 있어 대새 배우로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솔앤피플은 케이티지알지 홀딩스(KTGRZ 홀딩스) 자회사로 최원길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배우 권동호, 윤슬이 소속돼 있으며 제작, 매니지먼트 부분을 개편하고 소속 배우 라인업을 지속해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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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