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3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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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도영', 선물 문 앞에 두고 텍스트로..."파워 내향인" (나혼산)

기사입력 2024.09.27 15:31 / 기사수정 2024.09.27 15:3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도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배달에 나서며 극 내향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 중 도영의 일상을 그린다.

도영은 직접 만든 쿠키와 영양제 등 도영표 종합 선물 5종 세트가 담긴 상자를 커다란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 자전거로 이동한다.



들떠서 콧노래까지 부르던 도영은 계단이라는 예상치 못한 고난에 직면하나 "도영이 잘하고 있어"라고 셀프 칭찬을 하며 목적지에 도착한다.

도영이 다다른 곳은 바로 소속사 건물로, 그는 가수 활동을 서포트해 준 소속사 직원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선물로 고마움을 표현해왔다고 전해진다. 

직원들이 업무 중인 사무실 앞에 선 도영은 직접 전하지 않고, 조심스레 매니저 형에게 선물 전달을 부탁한다. 

도영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생색내는 걸 쑥스러워한다면서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문 밖에서 고개를 내밀고 '미어캣 모드'로 직원들의 반응을 살핀다.



이어 도영은 한 사무실 앞에 멈춰 선다. '파워 I(내향인)' 도영은 사무실 앞에 조용히 선물을 내려두고 인증샷과 문자로 마음을 전한다. 

그는 선물의 주인공에 대해 "곡 작업뿐 아니라 가수 인생을 함께 고민해 주시는 감사한 분"이라고 밝혔는데,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도영이 단골집에 들러 야외 테이블에 앉아 혼밥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한편, 배달 기사 도영의 활약은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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