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안정환이 "어깨를 으쓱할 만한 소식이 있다"며 오스트리아 유력 신문에 소개된 '선 넘은 패밀리' 기사를 깜짝 공개한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방송인 샘 해밍턴, 율리아, 크리스가 패널로 나서, 미국, 핀란드, 인도네시아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유쾌한 입담과 정보를 곁들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안정환은 "어깨를 으쓱할 만한 소식이 있다"며 '선 넘은 패밀리'가 오스트리아 메인 신문에 대문짝하게 실렸다고 자랑한다. 직후 공개된 오스트리아 신문에는 '오스트리아 패밀리'인 차서율, 후강원 부부의 '선 넘은 패밀리' 속 활약상과, 안정환-송진우의 스튜디오 출연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혜원은 "저 신문이 오스트리아에서 엄청 큰 신문이라고 한다"며 같이 기뻐하고, 송진우는 "제가 안정환 형님과 어깨를 나란히 거 보셨냐?"라고 깨알 어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미국 패밀리'이자 결혼 18년 차인 김로은X로버츠 부부가 스튜디오 MC들과 처음으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런데 부부는 대화 도중에도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하는 등 계속 애정 표현을 한다.
이에 놀란 이혜원은 "18년 차면 안 저러는데?"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안정환 역시 "폴더폰이야?"라면서 계속 붙어 있는 부부의 모습을 귀엽게 질투(?)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두 분은 결혼 몇 년 차이시죠?"라고 돌발 질문을 하고, 안정환과 이혜원은 동시에 "이십…몇년 차지?"라며 버퍼링 반응을 드러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웃음꽃이 만발한 가운데, 김로은x로버츠 부부는 '사랑의 결실'인 다섯 명의 아들과 친정어머니까지 총 8명이 살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대저택을 공개한다. 이들의 집에는 운동장 같은 거실은 물론, 럭셔리한 수영장, 쾌적한 바비큐장,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등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역대급 랜선 집들이 후에는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그랜드 캐니언 투어를 떠나는 모습으로 또 한번 눈호강을 안긴다.
김로은X로버츠 가족의 사랑이 넘치는 미국 대가족 라이프와, 이들의 '그랜드 캐니언' 웨스트림 투어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