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롯데시네마가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오는 10월 단독 개봉한다.
2021년 싱글 앨범 'ELEVEN(일레븐)'으로 데뷔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는 청량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 투어를 성황리로 이끌며 실력을 증명하고 입지를 단단하게 쌓아 '글로벌 대세돌'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 8월 10,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의 거대한 스케일과 현장의 열기를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다시 한번 서울에서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던 순간을 비롯하여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더해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신인상을 안겨준 데뷔곡 'ELEVEN(일레븐)'부터 데뷔와 동시에 본상과 대상을 받은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엠)', '해야(HEYA)' 등 메가 히트곡으로 짜여진 풍성한 셋리스트와 팬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즐기는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 이들의 무대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을 극장의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하게 담아내어 실제 콘서트장에 온 듯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단독 개봉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압도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상영하게 되어 많은 팬분들이 극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감동의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에스파의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김준수의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레이션', 볼빨간사춘기의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 등 아티스트 무비를 상영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