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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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파격 변신' 김다현, 그 이유는?..."사춘기라서" (한일톱텐쇼)

기사입력 2024.09.24 16:06 / 기사수정 2024.09.24 16:06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다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파격적인 '빨간 머리 뱀파이어 공주'로 변신한다.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예능쇼'다. 

24일 밤 10시에 방송될 '한일톱텐쇼' 18회에서는 주현미와 미나미노 요코가 한일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한일 전설의 여왕'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한일 최초 트로트 듀엣 'Lucky팡팡'으로 활동 중인 김다현과 아이코가 대결자로 등장한다.

특히 김다현은 요코를 오마주한 중세풍 드레스를, 아이코는 주현미 스타일을 따라하여 어깨 뽕이 들어간 레트로 정장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모은다.

김다현은 "사춘기라서 빨간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말해 MC 대성과 강남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요코의 13번째 싱글이자 오리콘 주간 1위를 차지했던 '가을에도 곁에 있어죠'를 선곡한다. 

이어 남자 뱀파이어와 춤추다 목을 물린 후 쓰러져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오프닝으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아이코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한국어로 노래하며 성숙해진 음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맞서게 된 한일 황금 막내 둘의 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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