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보아 프로듀서 덕에 더 나은 '스테디' 탄생해"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김예은 기자) 그룹 NCT 위시(NCT WISH)가 프로듀서 보아의 응원 속 컴백한다. 

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신보 '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스테디'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NCT 위시는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이다. 이에 료는 "이번에도 보아 프로듀서님이 편곡이랑 퍼포먼스에 프로듀싱을 해줘서 이 앨범을 잘 완성될 수 있게 해줬다"고 보아에게 조언을 받으며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온 역시 "퍼포먼스 같은 경우에는 여러 구성이 있는데 그런 구성에서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게 수정을 해주고 동작 디렉팅도 해줘서 더 나은 '스테디'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시온은 "문자나 연락으로도 응원이 되는 말을 가끔씩 해주는데 녹음하기 전에는 녹음에 대한 피드백 같은 것도 해주시면서 녹음 잘 하고 오라고 말씀 해줬다"면서 "추석 때도 저희가 연락을 드렸는데 추석 때 처음으로 한국에서 숙소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도 편하게 잘 쉬라고 해줘서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NCT 위시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